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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인물

주재근, 제과부문 명인에 오르다.

40년 외길 제과인생을 인정받았다.

우리는 어떤 분야에서 기술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일컬어 명인이라고 한다. 광명이 자랑하는 토종 브랜드 주재근베이커리의 주재근 대표가 40년 제과 인생을 인정받아 제과부문에서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

  

주재근 명인은 지난 1210일 전남 순천의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한명인 문화의 날행사에서 제과부문 대한민국 대한명인으로 추대되었다.

 

본지의 자문위원장이기도 한 주재근 명인은 1986년 동부이촌동에서 주재근베이커리의 문을 열어 성수기 때는 가맹점이 67개에 달할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공세에 지금은 광명본점을 비롯 15개의 점포가 운영 중에 있다.


대기업의 막강한 자본공세에도 주재근 베이커리가 견뎌올 수 있었던 것은 명인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맛과 성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주재근 명인은 저는 사업가이기 이전에 기능인이다.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고객의 입맛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거기에 따라가려면 자신만의 전문적인 기능이 있어야 한다. 한눈팔지 않고 걸어온 40년 외길 인생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재근 베이커리에서는 대한제과명인기념으로 12월 19일부터 29일까지 30% DC의 슈톨렌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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