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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광명갑은 지금까지 누구도 전략후보로 거론된 적이 없다.

4.15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은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을 거의 마치고 날카로운 공천심사의 칼날로 적격자를 골라내고 있다. 공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물론 당선일 것이다. 그러나 지역의 정확한 민심을 읽지 못한 중앙당의 공천은 자칫 선거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선거 승리의 방정식은 민의를 정확이 읽고 거기에 맞는 공천을 하는 것이다.

광명은 거의 매번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이라는 미명하에 내려 꼽는 낙하산의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이번에도 백재현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그러자 당연하다는 듯이 중앙에서 낙하산이 내려올 것이라 예측하는 시민들이 있다.

여기에 언론에서도 낙하산이 확정된 듯이 기사를 날려 시민들의 판단을 호도하기도 한다.

또 시민단체에서는 지역에서 좋은 정치인을 키워야할 백재현 의원이 중앙에서 누군가를 데려오려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앙당에서 광명갑이 거론된 것은 전략지역으로 선정될 당시 용산,부천,광명은 후보들이 열심히 뛰고 있어 경선을 할 수도 있다는 맨트 이후 한번도 전략으로 누군가가 내려올 것이라 거론된 적이 없다.

 

광명갑에서 적합도 조사를 돌렸던 인물은 광명이 아닌 다른 지역 몇 곳에서도 적합도 조사를 했고, 처음에는 비례로 거론되었던 인물이다.

 

특히 이번 총선은 코로나 19로 인해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이다. 즉 신인이 와서 자신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기반이 전혀 없는 신인이 전략에 대한 극도의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한다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결국 답은 전략공천에 대한 지역의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 현재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들에게는 그만큼 선거에 출마해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강한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정치를 왜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선거승리에 대한 의지나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자칫 중앙당의 잘못된 판단은 전체 선거의 승리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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