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8.0℃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생활

경기도민 86%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잘했다”

경기도민 대다수(86%)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2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상황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민의 절대 다수(98%)는 현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급 신청이 진행 중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도민의 86%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고로 도는 지난 42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신청을 받고 있다.

 

도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면 슈퍼마켓(49%) 일반음식점(40%) 전통시장(35%) 등에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한의원, 약국, 산후조리원(16%) 편의점(15%) 순으로 높았다.(1+2순위 중복응답)

 

도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88%, ‘사용 승인일로부터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85%의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없다’(68%)에 대해서는 인지율이 다소 낮았다.

 

도민 다수(80%)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경제가 위기에 빠지고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봤다. 실제 가계소득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응답이 58%에 달했고, 도민의 40%6개월 후 가계소득에 대해서도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직자·실직자를 포함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원이 있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가계소득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특히 월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 저소득층에서 이러한 양상이 더 두드러졌다.

 

경기도가 신규 공공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에 대해서는 84%가 찬성했다. 또 도가 코로나19 피해기업에게 기업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도민 대다수(90%)가 찬성했다.

 

도민들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대하여 서서히 진정되어가는 단계’(58%) 또는 거의 안정되어 가는 단계’(35%)로 인식하고 있었고, ‘계속 확산되는 단계라는 의견은 5%에 그쳤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도 대처에 대해서는 89%의 도민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2월 조사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의 높은 지지를 확인했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도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신속한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25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