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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명소방서, 여름철 벌집제거,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 당부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당부 -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벌 쏘임 사고도 발생해 시민들의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5월에서 10월까지 생활안전출동(벌집제거, 동물포획, 안전조치) 5,821건 중 벌집제거 출동이 5,753건으로 실적대비 90% 이상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기온이 높아 예년보다 벌집제거 출동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구조대와 각 센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에서는 보호복과 원격말벌퇴치기, 스프레이 등 벌집제거에 필요한 장비를 점검·교육을 실시하는 등 벌집제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제초작업 등 야외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최대한 벌들을 자극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장을 이탈해야 한다. 만약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옷이나 수건으로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최대한 먼 곳으로 대피해야 안전하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꿀벌에 쏘이게 된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벌침을 빨리 제거하고 흐르는 물이나 연고 등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소독하며, 말벌에 쏘였을경우에는 신속히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어지럽거나 두통이 있으면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대비한다.

 

박정훈 서장은 벌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벌집제거가 필요할 경우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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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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