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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농부가수 김백근의 11번째 논두렁 음악회 ‘SPACE’

한해의 수고로움을 끝내고 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는 농부가수 김백근의 열한 번째 음악회 ‘SPACE’10월의 마지막 날 가을걷이가 끝난 김백근의 논두렁에서 있었다

 

해년마다 추수가 끝나면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음악회를 열어온 그에게 있어 땅은 살아있는 생명이자 자연의 선물이다.

 

11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변함없이 음악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도 땅이라는 공간(SPACE)주는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고, 낮은 곳에 베풀 수 있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가장 자연에 순응해야하는 직업이자 인간의 원초적 욕망인 식욕을 충족시키는 농사는 문명이 탄생하면서 인간이 지켜온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농부가수 김백근은 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공간(‘SPACE’)이 주는 고마움에 감사하며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농부로서의 직업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지역과 공유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농부가수 김백근의 논두렁 음악회는 광명시민들에게 항상 신선한 청량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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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청년 1인가구의 당당한 일상‘혼라이프’프로그램 성료
청년 1인가구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회복과 성장의 시간을 마련한 <2분기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 혼라이프>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1인가구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15명의 청년이 참여해, 따뜻한 소통과 실용적 배움이 함께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활동은 ▲재무 교육 ▲반려식물 키우기 ▲건강 요리 만들기 ▲자개 공예 체험 등 총 4회기로 진행되었다. 어렵게 느껴지던 금융과 자산 관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어려운 경제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어요”, “식물을 키우며 집 안이 밝아진 것 같아요”, “혼자 먹는 식사가 오늘부터는 좀 다를 것 같아요” 등 청년 1인가구의 따뜻한 피드백이 이어졌고,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선 공동체적 교류의 의미를 잘 보여주었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은 “청년 1인가구가 삶의 자립을 위한 정보를 얻고, 공감과 관계를 경험하는 이 자리가 곧 지역복지의 시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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