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김연우 시의원,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원 해결 위한 ‘주민설명회’개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해야

지하화냐 지상화냐에 묶여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던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일부구간 공사를 재개하면서 부근의 주민들이 여러 가지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김연우 시의원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15() 10:00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능촌마을과 사들마을 대책위 위원들과 진용만 광명시 도로과장, 민동철 코스코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포스코 건설이 공사 현장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공사를 진행한다공사 기간을 정확히 알려주고, 공사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양해를 부탁하는 현수막이라도 게첩 해달라고 주문했다.

 

다른 대책위 관계자는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마을에 소음과 분진, 미세먼지가 심할 텐데 방음벽 설치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방음벽 설치에 대한 시공의 계획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민동철 포스코건설 현장 소장은 공사 기간을 정확히 주민들에게 알려주지 못해서 죄송하다광명시와의 조정이 약간 늦어졌고, 문화재 조사 관계로 공사 기간을 알려주지 못했으나, 다음 주 까지 현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답변을 했다.

 

방음벽 문제에 대한 민 소장은 환경영향평가에서 공사 구간에 방음벽 설치 내용이 없어 아직 설치 계획이 없다추후 방음벽 설치에 대한 논의는 주민들과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진용만 광명시 도로과장은 포스코 건설은 사전에 주민들과 소통을 하지 않아 이런 민원이 제기됐다시공사가 주민들에게 약속한 부분은 말로만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연우 의원은 시공사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간담회 자리에 나올 때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들고 나와서 정확하게 주민들을 이해를 시켜야 한다소통의 부재로 주민들과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민들과 간담회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는 광명시 가학동을 시점으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총 길이 20.2km 공사이며, 광명시를 통과하는 길이는 6.649km이다. 2019. 3월에 착공 했으나, 특정 구간의 지하화 문제로 일부 구간만 착공하여 공사 중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