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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시의회 소식

이형덕 시의원, 지상으로 건설되는 자원회수시설은 예산 낭비다.

지상으로 건설되는 자원회수시설은 민원발생의 원인이

이형덕 시의원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새롭게 건설하고자 하는 자원회수시설의 지상화와 관련 앞으로 조성되는 광명동굴 주변 목합문화관광단지와 상충되어 예산 낭비 및 민원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26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형덕 의원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결과, 시설의 노후화 및 내구년한 도래에 따른 대책에 대한 질문을 통해 광명시와 구로구와 빅딜하여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이 벌써 22년을 넘겨 곧 내구연한이 도래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자료에 의하면 현재 시설의 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약 300m 거리에 자원회수시설을 지상에 건설한다고 되어 있다. 이처럼 신규 자원회수시설이 광명동굴과 인접한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개발이 예정되어있는 곳에 조성된다면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 상품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장소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이런 혐오시설을 지상에서 다시 지상으로 옮겨 건설한다는 것 자체가 예산낭비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형덕 시의원은 광명동굴 인근 17만평의 개발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선 이후에는 약 5층 이상의 거주자들은 지상의 자원회수시설과 곧장 마주하게 된다. 입주민들의 민원 발생도 고려해야 한다며 지하화를 제안했다.

 

또 지하화로 증가되는 예산과 관련 민간자본을 유치하거나 정부의 한국판뉴딜사업 공모로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향후 신설 자원회수시설 준공 시까지 현 시설에 대해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철저히 하여 시설을 안정적으로 가동하여 광명시와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차질 없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재의 자원회수시설 인근 19471m2 부지에 1일 평균 380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새로 설치되며, 총 사업비는 1568억 원 중 1290억 원은 국비(645억 원)와 지방비(광명시 185억 원, 구로구 460억 원)로 각각 부담하고 나머지 287억 원은 원인자부담금으로 확보하며 이공사는 2024년 중에 시작해 2026년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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