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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해달라.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며 운동하겠다.

코로나19로 운동의 터전을 잃어버린 생활체육인들이 체육인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학교운동장과 체육관의 개방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광명지역언론협의회(회장, 기호신)18일 광명시체육회 소속 축구, 배구, 배드민턴, 체조, 농구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학교 운동장, 체육관 시설을 이용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소속 각급 학교에서 ,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교 교육 및 안정상 지장이 없고 학교 재산관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또한 학교 시설 지역주민 활용 시 지방자치단체는 학교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초,,고 학교 운동장, 체육관 시설을 대관하지 않아 생활체육동호인들이 근처 시, 군의 사설운동장 및 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에 모인 종목별협회장들은 생활체육인들이 타 시,군의 사설체육관을 찾아 운동하고 있다시에서 지원한 시설을 지역체육인들이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시 체육회,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경기도 여러 곳의 대회를 참가해야 하지만 광명시 관내에 체육관이 개방하지 않아 연습을 못해 대회 출전을 취소했다광명시에서 방역을 담당해 각 학교 다목적체육관이 개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유상기 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청취하게 됐다종목별 회장단과 힘을 모아 시와 교육청에 생활체육인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체계가 이루어지면 시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체육활성화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62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는 지난 201816개 학교와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추가로 시에서 체육관 건립을 지원한 14개 학교의 다목적체육관이 준공이 되면 개방을 위한 협약을 준비 중에 있으며,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의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방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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