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 119구조구급대 직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를 펼처 비상구를 선물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0일 설연휴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인 꿈둥지(광명7동 중앙하이츠 1층 소재)를 방문한 119구조구급대 직원들은 평소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설장(안점덕)으로부터 화재시 어린이들이 피난이 용이할 수 있게 배란다쪽에 비상구를 추가 설치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하여 망설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이후, 119구조구급대 직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재료를 구입하고 비번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직접 용접 등 재능기부를 펼처 지난 17일 뜻깊은 비상구를 선물하게 되었다.꿈둥지 시설장 등 관계자들은 “광명소방서 멋진 소방관들이 설날을 맞아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양승민 119구조구급대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핵가족화로 혼자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홀로 어르신들이 증가함에 따라, 추운겨울 한 끼 식사라도 따뜻하게 대접해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립감을 덜어드리고자 무료급식 을 추진하는 비록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실천을 하고 있는 무료급식소‘햇살이 가득한 집’을 찾아가 보았다. 서너 평 남짓한 조그마한 급식소 입구에 들어서자 안내문이 놓여있다. ‘인생 60년을 살아오면서 받은 사랑과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얼마동안 일지는 모르지만 남은 생애를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햇살이 가득한 집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 식당은 가난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루 한 끼를 무료로 제공 할 것입니다. 이 식당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뜻과 의지에 함께하고자 하는 은인들과 함께하는 봉사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나눔을 실천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일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이 남긴 계기가 되었다. 생활에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후회 할 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하는
지난 11일,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에서는 (주)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따듯한 나눔이 진행되었다.(주)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 미카, 스위스퓨어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데 앞서고 있으며 작년 1월을 시작으로 2014년 284,949,300원(금이억팔천사백구십사만구천삼백원), 2015년 95,517,220원(금구천오백오십일만칠천이백이십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와 같이 후원된 물품은 복지관 이용자 및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에는 ‘2014 철산바자회’의 물품장터에서 판매되었으며 수익은 전액은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금으로 사용되었다.이번에 후원이 이루어진 화장품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찬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는 날이면 자식들 생각이나 외로움에 유난히도 가슴이 시려운게 어르신들 일 것이다. 허전한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을 달래 드리려 청소년 드림봉사단이 출동했다. 2월 7일 소하2동 휴먼시아 노인정에 사랑나눔 떡국잔치∝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청소년 드림봉사단 회원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끓여 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노래를 들려 드리자 시렸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가슴이 포근하게 타올랐다. 친손주,손녀처럼 친할머니,할아버지처럼 이들 사이에 가득한 정이 한겨울의 추위를 훈훈한 웃음으로 녹이고 있다. 권영례 시민기자
광명시 광명1동은 8일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동정협력을 위한 자원봉사 단체인 광1사랑회(회장 조남달)로부터 100만원을 후원받아 중․고교생 5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20만원씩 전달했다.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부자가정, 조손가정에서 꿋꿋하게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중․고교생이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현재 살아가는데 힘이 들겠지만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학생들에게 당부했으며,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광1사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1사랑회는 2014년 1월 6일 개소한 복지동(洞) 시책에 맞춰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인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에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에 불우 이웃과 더불어 살고 싶다.차디찬 바람이 귀를 에이는 듯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이브존 광점 지점은 지난 12월 19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위한 쌀 10㎏짜리 100포를 세이브 인근에 위치한 각 동에 기탁했다. 전달 받은 쌀은 각 동에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이브존 광명지점(김흥환 지점장)직원을 비롯한 이언주국회의원, 김기춘, 이길숙, 김익찬시의원, 하안 1·2·3·4 동, 철산3동, 소하1·2동, 학온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흥환 지점장은 “기업은 수익을 거둔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작년 김장나누기에 이어 금년에는 사랑의 쌀 증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세이브존 광명지점 측에 감사드며, 우리 광명시에서도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차상 위 계층 발굴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 나눔의 송년회!!한국SNS연합회(오종현 대표)와 광명(회장 김후남)에서는 12월 6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사랑의 짜장차, 나눔과 섬김의 송년회’를 개최하여 500여명의 몸이 불편하신 분,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어르신들을 위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점심을 제공하였다.한국SNS연합회 50여명의 회원들은 ‘소하2동 박리다매뚝심! 상상초월! 반 값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 변재수 대표’의 불고기 후원과 아침 일찍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진 잡채, 소고기 국밥, 불고기, 과일, 떡, 등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의 송년회를 진행하였다.나눔과 섬김의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짜장차”봉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오종현 대표는 이날 무척이나 추운 날씨에도 점심식사를 위해 복지관을 찾으신 어르신들께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점심식사를 준비하였고, 짜장면을 원하는 어르신에게는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만들어 드리며 나눔과 섬김을 다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한국 SNS연합회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4천만시대로 돌입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새로운 소식과 소통을 하게 되면서, 서로간의 정보공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그동안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담은 김치! 광명시 각동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이 새마을 지회에서 11월 29일 있었다. 박재금 광명시 새마을협의회장, 김충숙 부녀회장, 각동의 부녀회장과 협의회장들은 새마을 회관의 옥상 방수작업을 마치고 지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전달하였다. 건강이 좋지 못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는데 정성으로 담은 김치와 함께 맛있게 드시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이춘희, 귄영례 시민기자
더불어 사는 공동체“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반찬이 바로 김치이다. 추운 겨울에 고구마와 함께 먹는 동치미 김치도 있고, 돼지고기와 얼큰하게 끓인 김치찌개는 겨울을 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반찬이다.그런 소중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나 어르신들을 위하여경기도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대행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0일~11일 양일에 걸쳐 있었다.광명시에서도 각동의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회장들과 회원들이 모든 일을 제쳐놓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힘을 보태었다.더불어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틀 동안 김장을 하고 땀 흘려 담은 김치를 소중하게 포장하여 로뎀나무의 집, 광명사랑의 집 등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었다.이 춘희 시민기자
사랑.희망.나눔의 집 고쳐주기'소하2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사랑.희망.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곧 다가올 추위에 고생하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의 환경개선 사업으로 집 고쳐주기를 진행하였다.바쁜 와중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회원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자신의 일처럼 열정과 정성을 다 쏟아 부었다.가구를 옮기고 곰팡이가 슬어 지저분한 천장을 뜯어내고 새로운 도배지로 집안이 환해져 가는 모습을 보며 어두웠던 마음도 환해지는 듯 회원들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하다.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이 금자 시민기자
봉사와 나눔에는 편이 없어야,,“광명전통시장 사랑의 모임”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중에는 자신과 코드가 맞는 사람도 있고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맞는 사람하고만 교류를 할 수는 없다. 적이었던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할 수도 있다. 특히 봉사와 나눔에는 남의 편, 내편의 편 가르기는 없어야 한다. 23일 점심에 광명전통시장 상인 18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모임(회장 김정희) 불우어르신 식사대접 현장에 다녀왔다. 광명시장에서 오랫동안 장사하신 분들로 구성 된 사랑의 모임은 2012년 12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이면 광명 1,2,3,4동의 400여분들께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모임을 지속하다가 그냥 식당에서 밥 먹고 술 마시는 것보다 회비를 좋은 일에 써보자 하는 말에 서로 의기투합해서 시작한 일이다. 모임의 회비를 바탕으로 쌀가게는 쌀을 찬조하고, 고기 가게는 고기를 찬조하고, 야채가게는 야채를 찬조하는 등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이기에 자기들이 취급하는 식품을 찬조해서 음식을 만들고, 옛날 칼국수 집에서는 장소를 제공해서 매월 한번 씩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