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6.5℃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4.5℃
  • 구름조금대구 14.4℃
  • 구름조금울산 13.5℃
  • 구름조금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12.5℃
  • 구름많음제주 17.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3.0℃
  • 구름조금강진군 14.6℃
  • 구름조금경주시 11.9℃
  • 구름조금거제 13.0℃
기상청 제공

비움 채움 나눔

소하초, 기부천사들 플리마켓에 참여 수익금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

인권지킴이 ’프로젝트 수업 후 나눔의 소중함 느껴

광명 소하초등학교(교장 김미숙) 5학년 학생들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소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학기 초인 3월부터 두 달 동안 인성이 바로 선 인권 지킴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함께 사는 세상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특히 어린이 인권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 사랑을 실천한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인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프로젝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열심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직접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학급 회의 등을 통해 운영 방법, 수익금 기부 방법 등을 스스로 결정하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5월의 축제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소하데이 나눔의 기쁨 플리마켓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그 물건이 필요한 다른 친구들에게 판매하며 자원의 선순환에 대해 깨닫게 되었으며 수익금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하초 5학년 학생들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기쁨이 되어서 좋았다.”,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활동도 재미있었고 판매한 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등의 소감을 말했다.

 

플리마켓 활동 수익과 교사들의 기부를 통해 모인 935천원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소아병동에 기부되었다. 소하초등학교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나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5학년 학생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눔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함을 알게 된 것과 자신이 얻은 수익을 소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소하초 5학년 학생들이 사랑스럽고 교직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는 이 기부금을 소아 환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소하초 5학년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소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3대가 함께하는‘자원봉사 명문가’ 2가족 선정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대(代)가 모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2가족을 ‘광명시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 명문가’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대(代)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번사업은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나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선정된 가족들은 복지시설, 경로당, 지역축제 등 다양한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된 김순자 봉사자 가족들은 “봉사는 우리 가족이 함께 성장해 온 삶의 한 부분이자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서로의 손을 맞잡고 이웃을 돕는 과정에서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가 더 깊어졌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명문가로 선정된 오정옥 봉사자 가족들은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가 가족 모두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며, “세대가 함께 나눔의 길을 걸으며 봉사의 의마와 보람을 새롭게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