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은)에서는 9월 6일(화)부터 7일(수)까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프로젝트 시즌1 ‘이심전심 한가we(위)’>를 진행했다.

「이심전심 한가we(위)」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광명 지역 내 독거어르신 60가정에 ‘이심전심 선물세트’로 제작되어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된 생필품 및 식료품, 광남중학교 교직원이 모집한 물품, 광명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전통놀이 세트, KB증권중부지역본부(광명지점), 함께하는 사랑밭, 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5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들은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광명시 관내 6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이심전심 선물세트로 제작하여 전달되었다.

이심전심 선물세트 전달에 동참한 경기항공고등학교 김현수(가명) 학생은 “저희가 열심히 모집한 물품을 어르신들이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찼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심전심 선물세트를 받은 최명자(가명) 어르신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풍선한 선물세트를 받으니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기쁨을 표현하셨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며 나누는 마음을 배웠고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은 풍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김정은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석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광명시 어르신들께 더 많은 즐거움과 행복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프로젝트는 올 추석 첫 시즌으로 시작하여 매년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