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 관장 김영선)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명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모여樂! 즐겨樂!’(이하 오락사업)의 민간 문화체육시설과의 MOU 체결과 참여자들의 사전 오리엔테이션 진행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오락사업은 1·2기 각 70명씩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오락사업은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문화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취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8개 학과 ▲골프학과 ▲볼링학과 ▲우쿨렐레학과 ▲원예학과 ▲캘리그라피학과 ▲탁구학과 ▲필라테스A·B학과로 구성되었다.
이달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락사업에 참여하는 6개 민간 문화체육시설의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시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협업을 도모했다.
또한, 24일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복지관 소개 및 학과 안내에 이어 한 학기 동안 각 학과를 대표해 활동해주실 대표들을 선출하는 등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락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광명시에 감사드린다. 작년 대비 1개 학과가 추가된 만큼 많은 어르신의 참여가 기대되며,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민간 문화체육시설과 복지관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며 말을 전했다.
한편, 철산복지관의 오락사업은 내달 3일부터 학과별로 차례로 개강하며, 7월 말 2기 참여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