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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인물

따듯한 세상을 위한 칭찬 릴레이

이 정배의 칭찬 릴레이 임 동휘!

이 정배의 칭찬 릴레이 임 동휘!


꿈, 꽤 ,끼, 깡, 끈, 꼴이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가 임 동휘씨에게서 듣고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사는 말이다.

무슨 말인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 그 말을 듣고 꿈은 알겠는데 다른 말은 무슨 뜻인지

고개를 갸우뚱 했으니까.


7개의 쌍기역으로 이루어진 이 말의 뜻을 풀이해보면

꿈= 항상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의 꿈을 가져야 한다.

꽤=어떤 일에 부딪쳤을 때 그 일을 지혜롭게 풀어 나갈 줄 알아야 한다.

끼= 능동적인 사고와 열정을 갖추어야 한다.

깡=한번 시작했으면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져야 한다.

끈=인생은 혼자 살수 없다. 주위에 좋은 인맥을 만들어라.

꼴=눈앞의 상황을 보지 말고 큰틀에서 인생의 지도를 그리려 노력해야 한다.


항상 이 말을 가슴속에 품고 산다는 임 동휘씨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말만 들으면

굉장히 다혈질적이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보는 이 분은 더 할 수없이

선량하기만 하다. 그것이 내가 이 분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항상 입가에 연한 미소가 떠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거의 없다.

아마도 1004개의 섬이 있다는 신안에서 태어난 때문인듯 하다.

아니면 오랜 시간 문구점을 하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 아이처럼 마음이 맑아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자기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람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살고 싶다는 임 동휘씨의 넉넉하고 포근한 미소가 항상 나에게 잔잔한 여운으로 다가 온다.

괜시리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뒤 돌아보게 하는

임 동휘씨는 볼 때 마다 마음이 편해지는 큰 형님 같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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