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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명시,‘희망띵동사업’하반기 활동 본격 시작 …취약가구 맞춤형 돌봄 나선다



- 7월부터 5개월간 희망띵동사업단 운영3개 팀 구성해 동별 순회 돌봄

- 중증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대상 안부 확인·후원물품 전달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하반기 사업은 77일부터 1128일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시는 지난 7일 선발된 희망띵동사업단 7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안전교육, 광명시 복지정책 설명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어려운 이웃을 돕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같은 존재라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부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선발·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2938가구의 안부 확인, 189건의 후원물품 전달, 고독사 위험가구 61곳 모니터링 등 광명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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