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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종상 도의원, "기후보험 도입 목적 상실 우려...병원 교통비 지급에만 97% 편중"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1113()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야심 차게 도입한 기후보험이 낮은 이용률과 불합리한 지급 항목 편중으로 기후보험의 목적과 지속가능성 자체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기후보험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교통비 지급 대상인 기후취약계층에 포함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가 경기도 내 153천 명이지만, 교통비 지급 건수는 27,661건으로 1인이 연간 최대 10까지 이용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실제 이용자는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별 편차는 심각했다. 유종상 의원은 동두천시의 경우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가 952명임에도 신청자가 없었고, 평택시는 9,017명 중 5명만 신청했다, 기후보험이 도민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유종상 의원은 기후보험의 정체성 위기도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전체 지급 건수 중 교통비 비중이 97% 달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기후보험이 사실상 기후취약계층 교통비 지원사업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재난보험의 성격이 강한 기후보험의 목적에 맞는 지급 항목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기후보험이 지급되는 도민에는 경기도에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2024년 말까지 경기도에 등록된 외국인은 46, 7천명 정도인데, 기후보험을 지급 받은 외국인은 고양ㆍ김포ㆍ가평에 각각 1, 안산에 4명 이렇게 총 7명에 그쳤다고 지적면서 외국인들의 경우 자체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서 한 지역을 선정해 홍보해도 커뮤니티를 통해 기후보험 관련 내용이 잘 홍보 될 수 있는 만큼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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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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