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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명갑의 금뱃지는 어디로?

역대 총선으로 보는 20대 총선

광명갑은 지난 15.16.17.18.19대 총선의 20년동안에 단한번, 그것도 선거구가 하나로 조정되어 갑과 을이 합해져 한명의 국회의원을 뽑은 지난 16대 총선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여당(신한국당.한나라.새누리)에 자리를 내주지 않은 지역이다.


야당(새천년.열린 우리당)이 분열되었던 17대 총선에서도 열린 우리당의 이원영 전)의원이 당선 될 정도로 야당(새정치국민연합.열린 우리당.통합민주당.민주통합)에게는 철옹성 같은, 여당에게는 기필코 함락시켜야 할 영토 같은 지역이다.

또 지난 5번의 선거에서 백재현 의원만이 유일하게 재선을 할 정도로 정치인의 부침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 철옹성 같았던 광명갑이 지난 10.28 재선거를 기점으로 일정부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사람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당연하게 당선 될 것 같았던 새정치 후보 대신 새누리 권태진 후보가 당선되면서 야당의 철옹성 같던 '광명갑에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역의 정치권 인사는 말하고 있다.


반면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새누리 쪽에서는 일정부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세력이 결집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자신감의 발로와 세력의 결집은 아이러니하게도 여러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는 상황을 만들었다. 권태진 도의원의 당선을 만들어내며 당협위원장으로서 주가를 높이면서 지역을 누비는 정은숙 광명갑 당협위원장에 검사 출신이지만 부드러운 이미지이면서 충청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정만, 지난 17대 총선에서 이원영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던 정성운, 18대 총선에서 백재현 의원에게 분루를 삼켰던 정재학 등이 도전을 던지는 형국이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홍균이 새누리 후보로 광명갑에 출마하겠다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며 경선의 장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아직 새누리의 총선룰이 정해지지 않아 일반국민 대 당원의 비율, 결선투표를 갈것인지 안갈것인지 간다면 어떻게 갈것인지 정해지지 않아 가늠하기 어렵지만 새누리 후보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붙었다는 반증일 것이다.


반면 야당의 상황은 시계제로의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백재현 의원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인정받고 있지만 중앙의 정치권이 어떤 상황으로 변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신당의 바람이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지 전문가들도 예측을 못하고 있고 안철수의 바람이 호남에 국한되지 않고 수도권까지 불어온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야당 후보가 튀어 나올 수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천정배 신당쪽으로 움직이는 인사도 있다는게 지역 정가의 정설이다.

또 국민참여당 대변인과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광명 토박이 무소속 양순필 후보의 '광명의 정치를 바꾸겠다'는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정의당 문현수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자칫 1여 대 다야의 싸움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어 광명갑의 20대 총선은 시계제로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다만 지난 18대의 43.95%, 19대의 52.96%의 투표율을 보면 이번 20대 총선도 겨우 오십프로를 넘을 것으로 보여 누가 과연 확실한 지지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고 투표장으로 불러 내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광명갑의 역대 총선 현황

15대 총선 투표자수 115,882명 중 74,588명으로 투표율 64.36%

               신한국당 이덕화 24,405(33.30%)

            새정치국민연합 남궁진 25,852(35.27) 당선

              통합민주당 최정택 7,913(10.79%)

              자민련 김재주 14,563(19.87%)


16대 총선 갑.을 통합 선거 투표자수 233,821명 중 140,130명으로 투표율 59.93%

            한나라 손학규 65,887(47.35%) 당선

              새천년 조세형 64,044(46.03%)


17대 총선 투표자수 126,289명 중 74,231명으로 투표율 58.77%

               한나라 정성운 24,845(33.79%)

               새천년 방호연 8,646(11.76%)

            열린우리당 이원영 36,326(49.41%) 당선

               자민련 이종순 1,251(1.70%)

              무소속 차종태 2,451(3.33%)


18대 총선 투표자수 132,590명 중 58,279명으로 투표율 43.95%

             통합민주당 백재현 29,385(50.91%) 당선

               한나라 정재학 24,006(41.59%)

               자유선진당 임종금 3,092(5.35%)

               평화통일가정당 엄양임 1,231(2.13%)


19대 총선 투표자수 132,816명 중 70,344명으로 투표율 52.96%

               새누리 차동춘 28,140(40.28%)

             민주통합 백재현 35,657(51.04%) 당선

               무소속 김진홍 6,05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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