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복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침묵시위

'누리예산 긴급 지원하라'

광명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명은 26일 오후 시청 정문에서 ‘누리과정 지원없이 출산장려 웬말이냐’ ‘누리교사 처우없이 광명교육 대책없다’는 피켓을 들고 누리예산 긴급지원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한 후 철산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보육교직원들은 “누리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어린이집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지난 3월부터 처우개선비 3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보조교사의 경우 월급 78만4천 원을 받지 못해 무보수로 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누리과정 운영비와 교사수당을 3월부터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는 고양,광명,김포,광주,성남,시흥 등 6개시 뿐 이다. 수원,안산,평택 등 9개 시는 4개월분을 시예산으로 편성했고 5월이면 재원이 떨어지는 나머지 지자체들도 자체 편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유독 광명시만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누리예산을 지원해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광명시와 어리이집이 접점을 찾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양기대 시장이 지난 5월 23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조화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에 “정부와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큰 틀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며 제20대 국회에 개원하니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며 편법을 동원한 예산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