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구름(靑雲)과 多문화 가족들의 따뜻한 동행 ‘손잡음 DAY’라는 명칭으로 2016년 8월 25일 오후 6시 광명청운라이온스클럽(회장 장윤배)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의 협약식이 있었다.
‘다문화가족들의 문화 향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 및 한국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 위해 맺어진 이날 협약식에서 광명청운라이온스 장윤배 회장은 2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였다.
장윤배 회장이 7대를 맞은 청운라이온스클럽은 다른 라이온스클럽에 비해 젊다는 장점을 가지고 청소년육성연맹, 지역의 노인정 등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청운라이온스클럽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족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한 HAHA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광명행복나무교실’ ‘지구촌 하나 되는 교실’ ‘그린나래교실’ ‘이심전심교실’을 주제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시 상담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