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22일 광명 신협과 함께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난방연료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재가 세 가정에 겨울철 가장 시급한 난방연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총 세 가정 중 두 가정에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연탄 500장씩이 공급됐고, 나머지 한 가정에는 등유 상품권 30만 원이 지원됐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현재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 바우처로 지급하여 난방 에너지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지만,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지역 내 기반을 둔 단체와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지역연계팀(070-4510-364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