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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위기가정에 긴급 생활비 지원

복지사각지대 세 위기가정에 긴급생활비 30만원씩 지원

광명시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24일 자녀의 질병, 실직 후 재산압류, 수급중지 등 사회적 상황으로 위기에 놓인 세 가정에 긴급생활비 총 90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긴급생활비를 지원받은 첫 번째 가정은 아들 홀로 일을 해 가족의 병원비를 책임지고 근근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두 번째 가정은 이혼 후 실직으로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재산이 압류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 번째 가정은 한 부모 가정으로 공과금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비를 지원받은 한 모 씨는 “월세와 각종 공과금, 식비로 써야할 수급비가 세 달 동안 끊기면서 생활이 너무 막막했는데 어려운 사정을 알고 경제적인 도움까지 줘서 감사하다”며 “도움 잊지 않고 우리 가족도 누군가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상기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병국 광명7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다시 안정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사랑나눔봉사회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2014년도부터 4년 동안 위기에 놓인 관내 저소득 총 33가정에게 긴급생활비 총 990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위기에 놓인 6가정에 긴급생활비 180만원 지원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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