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광명시, 경기도에서 자살률 가장 낮은 도시

평균 16.2명 기록, 전국 평균 24.3명에 비해서도 월등히 낮아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자살률이 가장 낮은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광명시 자살률은 16.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경기도 자살률 평균 22.9) 중 가장 낮았다. 광명시의 이 수치는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평균 자살률인 24.3명에 비해서도 월등히 낮다.

*자살률 : 인구 10만 명 당 고의적 자해에 의해 사망한 사망자수

 

특히 광명시의 이 같은 결과는 201226.7명에서 무려 5년 만에 60% 이상을 낮춘 것으로,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2012년부터 각 계층에 맞는 다양한 자살예방정책을 펼쳐온 것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했다.

 

광명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12년 자살예방정책의 거점으로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중심으로 가가호호 일촌맺기, 찾아가는 희망상담소 등 노인자살예방사업을 확대운영해왔고, 게이트키퍼 양성, 생명사랑실천가게 지정, 자살시도자 및 노인우울 약제비 지원 등 정책을 추진했다. 또 경찰서·소방서·교육청·노인지회 등 유관기관뿐 아니라 종교계와도 협력관계를 맺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의 바탕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2017년 경기도 자살예방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는 등 광명시의 자살예방정책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자살률 통계자료는 광명시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며 우리나라가 수년째 OECD국가 중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는데, 광명시에서 검증된 자살예방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그런 불명예를 벗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02-2618-8255)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사랑의 열매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체크메이트(Check Mate)!’프로그램 선정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광명시 빈곤 청소년과 가족의 빈곤 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에 의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관장 김재란)는 사랑의 열매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9,000,000원(9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받게 되었다. 이번 지원금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위한 청소년 도전 프로그램 ‘체크메이트(Check Mate)!’ 사업에 사용하고자 한다. ‘체크메이트!’사업은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체크온(ON)챌린지’와 ‘체크인(IN)워크숍’이 있다. 그 중 ‘체크온(ON)챌린지’프로그램은 5명씩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소속감, 책임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활동을 전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예를들어, 주제를 ‘체력 증진’으로 선택했다면 참여 청소년들은 함께 체력증진을 위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논의하며 활동을 진행한다. ‘체크인(IN)워크숍’프로그램에서는 체크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