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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공무원 해외출장비율 전국 3위

994명 중 390명이 해외출장을 다녀왔다고!

중앙일보에 따르면 광명시 공무원들의 해외출장 빈도가 재직 공무원 994명 중 390(39%)이 출장을 다녀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전체 기초단체 해외출장자 비율 평균 22%에 비교해도 광명시의 39%는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광명시의 해외출장 3위는 인근 지자체 시흥 27, 안양 162, 안산150위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순위여서 일견 광명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광명시의 출장 목적 1위가 배낭여행(98)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꼭 일을 위한 목적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광명시 공무원이 2017년 해외출장비로 쓴 액수는 94660만원으로 390명이 갔으니 출장자 1인당 243만원이라고 중앙일보는 밝히고 있다. 또 해외 출장비 총액을 공무원 현원 수로 나눠보면 공무원 1명당 95만원을 해외 출장 예산으로 써 1위인 울주군의 134만원에 이어 전국 4위이다.

 

공무원 아닌 연구원이나 기업인 같은 민간 전문가가 함께 가야 할 때는 세금으로 출장비를 내주는데 2017년 민간인을 해외출장 보내는 데 쓴 비용도 총 6105만원이다.

 

한편, 2017년 광명시 공무원이 가장 출장을 많이 다녀온 나라는 이탈리아로 총 54명이 다녀왔으며 2위는 프랑스 50, 3위 영국 49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국 243개 도···구의 2017년 재정공시와 결산서, 국외 출장보고서, 세출 현황을 대조·검증한 결과, 전국 지방 공무원 현원 31555명 중 52946(17.1%)이 지난해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기에 소요된 지자체 예산은 1389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집계에서 포상금이나 급여 예산으로 보내는 해외 시찰, 공무직·기간제·청원경찰 등 공무원이 아닌 이들의 해외 출장은 제외했으며 순수하게 지방직 공무원신분인 이들이, 지자체의 국외 출장비 예산으로 가는, 공무 출장만 따졌다고 했다. 출장자 숫자는 각 출장에 참여한 인원을 합해 계산했다(연인원).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출장을 갔을 경우 중복 집계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자체 업무 특성상, 시장·구청장 등 단체장을 제외하면 한 해에 1회 이상 해외 출장을 가는 공무원은 극소수라 연인원을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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