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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시의회 소식

김영준 도의원, 50+세대의 사회공헌과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토론회 개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중장년에게 100세 시대는 숙제이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다. 은퇴 후 수십년을 살아야 하는 중장년들에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기에 보람 있는 양질의 일자리는 누구나 원하는 삶이다. 50세 이후 중장년들의 사회공헌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토론회가 있었다.

 

김영준 도의원이 좌장, 조연미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 이사장이 발제, 김영건 글로벌스마트융합센터장, 윤원식 미디어메이커스협동조합 대표, 김정현 씨알바이오 이사, 유헌종 모션테이핑학회 학회장, 소현주 반디핌귀산촌교육협동조합 대표,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 경기도 50+사회공헌 일자리 마련 토론회2021621()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인원 제한과 자리 띄어 앉기 등을 실천한 상황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박성민 시의장 이외도 광명시에서 조옥순 국장, 황희민 과장, 김용진 과장 등이 참석하여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영준 도의원은 경기도의 중장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24년에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더 긴 노령기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중장년층은 은퇴, 조기퇴직 등으로 고용불안이 시작되는 시기인 반면 평균수명의 증가로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 또한 증가하는 세대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대 중장년층은 일자리나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원하지만 노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경우가 많아서 복지증진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공공영역에서 일자라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그 일자리가 단순화 된 일자리, 획일화 된 일자리, 참여하고자 하는 수보다 부족한 일자리,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지 못한 일자리, 성과중심의 일자리라는 문제점들이 계속 노출되고 있다. 이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모두 발언에서 밝혔다.



발제를 맡은 조연미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공헌형 일자리, 인생의 2막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14년 전 노인 관련한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면서 온라인 기반 정보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영건 글로벌스마트 융합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냉난방기 크린플래너 양성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해 윤원식 미디어메이커스 협동조합 대표는 세대간 소통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해 밝혔다.

 

김정현 씨알바이오 이사는 시니어 헬스케어 일자리 창출 제안에서 광명은 이미 베이비 부머세대와 65세 이상 인구대비 23%를 초과하는 지자체로 시니어들의 양질의 교육, 그리고 평생 일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미루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지만 방향을 잃어버린 중장년이 우리의 눈앞에 다가온 것이 현실이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사회공헌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오늘의 시간이 내일의 희망을 꽃피우는 유익함으로 가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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