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책임은 무한의 책임이다. 칭찬 릴레이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하루였으면 한다. 그 두 번째 칭찬릴레이주자로 일자리창출과 심재성 과장의 이야기 이다. 뉴스인 광명은 광명시에서 크고 작은 업무와 맡은 바 직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소신껏 일 하는 광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칭찬릴레이로 보도, 광명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격려와 힘찬 박수를 보태기로 했다.# 추천한 김용진팀장에게 한마디 김용진 팀장하고는 2년여간 같이 근무 한 적이 있다. 그때 팀원들과 서로 의기투합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를 하나가 되어 좋은 성과로 이루어져 추천하지 않았나 싶다. #가장 보람 느낀 적보람을 느꼈다는 것은 내 생각과 열정을 갖고 추진한 결과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부분’에서 ‘우수상 및 상금 8천만원’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의지와 노력으로 ‘하면 된다’는 신념과 노력의 댓가가 아니겠는가? 금년 3월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9천만원의 상금을 받아 일자리창출에 재투자 한다. 중앙단위에서의 좋은 평가와 성과라 다른 무엇 보다 보람이 있으며, 한 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실의에 빠진
‘칭찬을 통해 활기차고 의욕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 뉴스인광명은 경찰공무원의 '칭찬릴레이 운동'을 통해 동료 간 상호 칭찬과 격려를 생활화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경찰서(지구대)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항상 미소로 맞이해 대국민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내부만족을 주민만족으로 따뜻한 감성치안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찰공무원칭찬릴레이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광명경찰서 칭찬릴레이를 추천한 관계자는 “큰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작은 칭찬 하나하나가 직원 상호간 신뢰를 돈독히 해주고, 그만큼 업무추진에도 활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순찰 근무를 마치고 이제 막 들어오는 그를 만났다. 칭찬릴레이 인터뷰 부탁 전화를 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다. 경남하동 출신의 김구택 경사는 2006년 11월에 경찰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12월3일 심야시간 귀가하던 여성을 뒤 쫒아가 성추행 한 후 도주한 피혐의자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면밀한 수색 및 예리한 수사로 잠복하여 검거한 철산지구대 1팀 소속이다. 그의 얼굴에는 웃음기 가득하여 경찰관이라는 이미지는 어디에도 찾아볼
[공무원 칭찬릴레이] 복지정책과 김용진 팀장.긍정적인 사고와 배려로 내 자신의 열정이 있어야,,,칭찬 릴레이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하루였으면 한다. 뉴스인 광명은 광명시에서 크고 작은 업무와 맡은 바 직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소신껏 일을 하는 광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칭찬릴레이로 보도, 광명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격려와 힘찬 박수를 보태기로 했다. 처음 접했을 때 똑 부러져 보이는 외모에 거리감을 느꼈으나 점차 대하면서 똑 부러져 보이는 외모에서는 거리감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사회 복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광명시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무한돌봄센터 팀장 김용진씨를 평하는 A씨의 말이다. 굳이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A씨는 김용진씨 덕분에 일자리 걱정 없이 이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복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져 그들이 하는 일에 한 없이 고마움을 느낀다며 칭찬릴레이에 제보했다. 이에 김용진씨는 “당치않다. 복지과에 근무하면서 당연히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겸손해 하며 “특히 저소득층, 소외계층, 법적으로 부양가족은 있지만 실제로는 혼자 생활을 하여야 하는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이 많아
임동휘의 칭찬 릴레이사물놀이 강사 안영옥안영옥 선생님을 만나게 된 건 철산2동에서 사물놀이를 배우면서였다. 그전에도 동사무소에서 다른 것을 배워왔기 때문에 안영옥 강사님도 다른 강사들처럼 적절하게 시간을 때우는 수준에서 수강생을 상대할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강사님은 달랐다. 다른 강사와 비교 될 정도로 열정이 차고 넘쳤다.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수강생들에게 전수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 수강생이 따라오지 못하여도 항상 웃음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는 센스는 수강실의 분위기를 항상 훈훈하게 만들었다. 언제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안영옥 선생님을 볼 때마다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존경심이 우러난다. 우리가 살아가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일견 쉬워 보이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을 보기는 결코 쉽지 않다. 특히나 자신의 이익과 결부되지 않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요즘처럼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바보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을 때 얻어지는 기쁨을 알기에 안영옥 선생님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최선을 다
이 정배의 칭찬 릴레이 임 동휘! 꿈, 꽤 ,끼, 깡, 끈, 꼴이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내가 임 동휘씨에게서 듣고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사는 말이다.무슨 말인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나도 처음에 그 말을 듣고 꿈은 알겠는데 다른 말은 무슨 뜻인지 고개를 갸우뚱 했으니까.7개의 쌍기역으로 이루어진 이 말의 뜻을 풀이해보면꿈= 항상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의 꿈을 가져야 한다.꽤=어떤 일에 부딪쳤을 때 그 일을 지혜롭게 풀어 나갈 줄 알아야 한다.끼= 능동적인 사고와 열정을 갖추어야 한다.깡=한번 시작했으면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끈기를 가져야 한다.끈=인생은 혼자 살수 없다. 주위에 좋은 인맥을 만들어라.꼴=눈앞의 상황을 보지 말고 큰틀에서 인생의 지도를 그리려 노력해야 한다.항상 이 말을 가슴속에 품고 산다는 임 동휘씨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말만 들으면 굉장히 다혈질적이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보는 이 분은 더 할 수없이 선량하기만 하다. 그것이 내가 이 분을 좋아하는 이유이다.항상 입가에 연한 미소가 떠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거의 없다.아마도 1004개의 섬이 있다는 신안에서 태어난 때문
아무런 생각 없는 듯 흘러가는 물줄기도 품고 있는 온도가 저마다 다르듯 세상에는 여러 빛깔의 사람이 있다. 전혀 마음이 기울지 않는 차가운 빛깔의 사람도 있고 보는 것만으로 편안해지고 활력을 주는 사람도 있다. 내가 아는 기아사진동우회 이 정배 회장이 그런 사람이다. 모든 일에 항상 긍정과 열정이 차고 넘쳐 주위의 사람마저도 생동감으로 전염시키는 기분 좋은 사람이다. 88년 3월부터 25년째 소하동 기아자동차에 근무하고 있는 이 정배씨는 경북 상주 출신이다. 6살때 부모님 손잡고 아장아장 올라왔다고 하니 어찌보면 서울 토박이 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쏟는 열정과 뚝심을 보면 영락없는 경상도 사나이다. 항상 인생을 멋지게 살며 하고 싶은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싶다는 그는 스키,스노보드,탁구,수영의 취미생활을 거쳐 우연한 기회에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딸이 고등학교 시절에 카메라를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카메라사용 방법이 어렵다는 딸의 하소연에 자기가 배워서 알려 주겠다고 시작한 게 벌써 6년이 되었다고 한다. 44명의 기아사진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셔터에 담는 그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