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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마을공동체 활성화

회복적 정의가 건강한 소통의 출발점

광명시 마을학교에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교육을 소하2동 복지회관에서 광명시 (사)마을(반가운 이웃, 함께 하는 마을, 살고 싶은 서울)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6월27일 토요일에 진행된 네 번째 교육의 강사로 나오신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영 원장은 “회복적 정의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우리 사회가 마을공동체의 뜻을 살려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나아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보다 마을 구성원의 관계가 회복되고 공동체성이 좋아져야 한다. 옛날에는 마을이 끈끈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그 안에서 교육과 삶이 함께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현대에 와서 공동체가 무너지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무너졌다.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것은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며 정의를 회복하는 일이다.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피할 수 없으나 건강하게 갈등에 직면하여 해결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하며 경청하고, 회복적 질문을 하며, 함께 둘러앉아 소통해야 한다.

마을이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고, 우리 사회가 정의로워질 것이다. 그래야 누구나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회복적 정의가 이루어지는 공동체는 아래로부터 서서히 쌓아져야 하며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겠다.

광명시에서 마을공동체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교육이 출발점이 되어 뻗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2015 광명시 마을학교에서는 광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7월8일(수) 오전 10시~12시에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활성화-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사례,

7월11일(토) 오전10시~12시에는 마을경제와 공유를 주제로 교육

교육대상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며, 교육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소하2동 복지회관 시민 소통누리터에서 하며 신청은 광명시 미래전략실(2680-2058)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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