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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명 온(ON)동네 복지관사업,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만든 따뜻한 하루,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가 함께 만든 따뜻한 하루, ‘광명 온(ON)동네 복지관사업 -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ON()’ 첫걸음 내딛다.

 

 

2025620()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활동이 펼쳐졌다.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ON()’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과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옥남, 장상화)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활동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청년 동아리인 우리 마을 응원단 Cheer리더가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반찬 3(콩나물무침, 무나물, 간장계란장)을 함께 조리하며, 청년과 중장년이 한 조가 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Cheer리더 활동가들은 활동 진행은 물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냈다. “젊은 친구들과 이렇게 같이 해보긴 처음이야.”, “청년들이 준비한 게 하나하나 정성스러워요.”

참여자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이날 활동의 진가를 잘 보여주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작은 공동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 민간 복지기관, 지역 청년이 수평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마을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최효정 관장은 청년 활동가와 중장년 주민이 마주 앉아 음식을 나누는 이 장면이야말로 지역복지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공간에서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최옥남 동장은 청년과 민간, 행정이 함께 만든 이번 활동은 고독사 예방과 이웃 간 관계 회복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 마을 응원단 Cheer리더 청년 활동가들은 지역의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들과 마음을 나눈 이 시간이 우리에게도 큰 배움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로 만난 사이_스스로 ON()’은 향후 다양한 주제로 정기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내 관계망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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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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