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4.2℃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7.9℃
  • 맑음고창 14.0℃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6.0℃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함께하는 ‘실천’의 가치 알린다… ‘광명시 기후주간’개막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지방정부 최초 기후회의 개최

- 13~15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주제로 2025 광명시 기후주간 개최

- 첫날 기후정책 논의하는 타운홀 콥(Town Hall COP)’ 열어지난해 최초 개최 후 두 번째

- 박승원 시장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이 핵심실천 정책 확대해 나갈 것

- 폐기물 자원화 위한 광명형 자원순환공사설립 구상 밝혀에너지분권 특별법 필요성도 강조

- 기후의병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 체험부스, 기후위기 주제로 최현우 마술사의 축하공연 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 기후주간행사의 막이 올랐다.

 

 

시는 13일 광명극장에서 13~153일간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의 시작으로 기후회의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2024년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회의인 타운홀 콥(Town Hall COP)’을 열었으며, 올해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 일정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에서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주제로 광명시 기후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을 핵심으로 제도적 기반과 정책을 만들어 왔다특히 올해 초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 결과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인 약 4120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63.4%를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입자 수 16천 명을 돌파한 시민 주도 기후대응 실천 운동인 ‘1.5기후의병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사업 시민주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에너지협동조합 지원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시민 참여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시민이 체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책임질 광명형 자원순환공사설립 구상을 소개하며 재활용·수리·재사용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를 갖춰 시민에게 다시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이 스스로 에너지정책을 실행할 수 있어야 탄소중립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이를 위해 지방정부 권한을 강화하는 에너지분권 특별법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재경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백순영 광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김승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공정전환과장이 광명시 정책과 이행 경과에 대해 제언하고, 시민과의 토론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공감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과한 대응이라는 말은 없다지금 필요한 것은 더 빠르고 책임 있는 실천이며, 그 과정은 반드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청소년 대표 차별화 군이 함께 기후의병 선언문을 낭독하고, 기후위기 주제로 최현우 마술사가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개막 행사가 열렸다.

 

 

한편,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 둘째 날(14)에는 기후인권 토론회 ESG 포럼 환경교육 워크숍 에너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15)에는 시민 참여 캠페인 행진(안양천~평생학습원), 북콘서트, 폐막식이 이어져 기후주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2025년 11월 12일 광명자원회수시설 1층 운영위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광명동굴 빛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년 연속 안전사고 0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에 안전심의 및 합동점검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명동굴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였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환경’,‘나눔’,‘미래’ 등의 메시지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빛과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기나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