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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장애 청년들의 일터‘보나카페’6호점 개점

장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시(시장 양기대)의 노력이 6번째 결실을 맺었다. 광명시 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보나카페’ 6호점이 1일 광명도서관(구 중앙도서관) 5층에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012년부터 장애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도록 시립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현장 적응훈련을 해준 후 시청과 산하기관 안에 이들이 일할 수 있는 보나카페를 잇달아 오픈해왔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 보나카페는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커피를 착한 가격에 파는 카페라는 의미다.

 

20172월 초, 보나카페 및 일자리 현황에 따르면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 1호점 3, 여성회관 내 2호점 4, 광명시민체육관 내 3호점 4,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4호점에 4, 광명동굴 내 5호점 3명 등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어 1일 문을 여는 광명도서관 내 6호점에 3명이 근무해 모두 21명의 장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보나카페 6호점은 광명도서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한 토~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립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현재 54명의 장애 청년들이 도예·제과제빵·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2000년부터 실시한 장애 청년 직업훈련으로 지금까지 3명이 제과제빵사 자격증, 30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자리를 통해 광명시 장애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은 복지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모든 광명시 청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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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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