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현실성이 희박한 사업에 시민의 혈세를 쓰지마라.

고순희 시의원, 유라시아대륙철도 비판

222회 광명시의회 제2차 본회의가 21일 폐회되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주요업무계획를 청취, 질의·응답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으며, 이윤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의회 성희롱 예방 지침안 등을 비롯해 18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복지건설위 철도정책실 2017년 업무보고에서 고순희 시의원은 “KTX광명역의 출발역 지정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정부 대응기구 설치.운영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요청한 세미나,워크숍,시설견학,광명역 활성화비용이 2016232백만원에 이어  2017년 예산으로 267백만원 등 총사업비가 4억9천9백만원이다.

민간차원에서 훈춘시나 하산군하고 세미나, 워크숍한다고 무슨 효과가 있을 수 있나.

유라시아대륙철도라는 것이 국가정책사업인데 시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 현재 남북관계가 뇌사상태이고 러시아는 콧방귀도 뀌지 않고 있으며, 사업기간도 2016년부터 사업종료시까지인데 사업을 가지고 가고 띄우려면 어떤 식으로든 예산을 여기에 쏟아 부어야 하는데 옳지 못하다. 시민의 세금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현실성이 희박한 사업에 시민의 혈세를 쏟아 붓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 본지와 통화에서 시의원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하라고 시민들이 선택해준 것이다. 시민들이 맡겨준 역할에 충실해야 할 의무가 시의원에게는 있다. 거수기 역할만 하는 시의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며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시의원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수협은행 철산역지점,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