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김남희 의원 “국민연금 수급자가 적고 수급액도 낮아, 노인 빈곤 해소에 역부족”

- 노인 절반만 국민연금 수급하는데 , 수급자의 절반은 수급액이 40 만원 미만

- 20 만원 미만 10.3%, 20~40 만원 36.5%, 40~60 만원 20.7%

- 100 만원 이상 수급자는 14.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 ( 광명을 , 더불어민주당 ) 은 국민연금 수급액이 40 만원이 안 되는 수급자가 266 9,675 명으로 전체 수급자 571 1,537 명의 46.8% 로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김남희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 6 월을 기준으로 수급액이 20 만원 미만인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의 10.3% 58 5,991 명이었으며 , 20 만원 이상 40 만원 미만인 수급자는 36.5% 208 3,684 명이었다 .

 

노령연금 수급액이 100 만원을 넘는 수급자는 80 2,285 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14.1% 수준이었다 . 200 만원 이상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의 0.7% 4 1,522 명이었다 .

 

2023 년 말 기준으로 65 세 이상 973 만 명 중 51.2% 498 만 명으로 절반 가까운 475 만 명이 국민연금 미수급자인데 , 60 만 명 규모 의 직역연금 수급자를 제외하더라도 65 세 이상 노인 약 400 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

 

김남희 의원은 노인 절반가량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고 , 받는 노인 중 절반은 수급액이 40 만원이 안 되는 게 우리 국민연금의 현실이고 , 또한 가입 대상자의 40% 는 취업 준비 청년 , 경력단절 주부 , 실업 또는 소득 활동 중단자 등으로 미래의 연금 수급 사각지대도 적지 않을 것이다 .” 라고 지적하고 , “ 정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개혁안은 비수급 노인층과 빈약한 연금액에 대한 대책은 부실하고 , 재정 절감에만 집중한 방안이라 , 국민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기능을 담보하기 위한 사각지대 대책 수립 등 많은 부분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수협은행 철산역지점, 임대주택 임대보증금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